회장 인사말

존경하는 대전광역시 수의사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전광역시 수의사회 초대회장 안세준 인사드립니다.

회원님들의 병원과 가정에 두루 평안하고 모두 건강하시며, 하시는 일마다 무탈하시길 기원합니다.
대부분 동물들의 활동이 활발한 계절로 수의사들의 업무도 점점 늘어나는 시기인데, 예상치 못한 중동에서 온 MERS로 인해 우리 수의업계도 피하지 못한 불황이 지속되고 있으며, 국민의 안전을 위해 일선 수의사들이 최전선에 배치되어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를 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모두가 바쁘고 힘든 시기임에도 대전충남수의사회에서 분리하여 대전광역시 수의사회가 감격스럽게 탄생하였습니다.
지난 5월21일 제가 대전광역시 수의사회 초대 회장으로 선출되어 과분하고,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대전광역시 수의사 전체의 권익을 위한 자리라 생각하니 부담이 있는 자리 라고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회원들이 성원해 주셔서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었는데, 미력하나마 대전광역시 수의사회의 기틀이 다져지는 초석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말보다는 행동으로 실천하는 모습으로 회원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대전직할시로 분리된 89년 부터 대전광역시 수의사회가 창립되기까지 약 26년의 세월이 지났습니다. 대전 충남수의사회의 회장으로 있는 임기동안 2개의 지부(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를 분리시킨 현 전무형 충남수의사회 회장님의 확고한 의지와 노력이 없었다면 향후 한동안은 분리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정기영 분리추진위원장님의 끈질긴 추진력과 자기희생으로 26년간 아무도 엄두도 못냈던 이일을 감히 해내지 못했을 것입니다. 이 두 분을 비롯한 뒤에서 도와주신 많은 임원 여러분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감사와 위로하고자 6월27일에 출범식도 성대하게 준비를 했습니다만, 안타깝게도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하여 무기한 연기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역점을 두고 하려는 일 중에 하나는 임상 뿐만 아니라 공무원, 대학교, 연구소, 기업체 등 여러 분야의 회원들의 화합과 관심을 이끌어 내는 프로그램 개발에 중점을 두고 연구 발전시키도록하겠습니다. 또한 이미 대전광역시와 충청남도는 업무와 관심동물의 차이가 있습니다. 조금은 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이제부터라도 우리 대전시 회원들이 원하는 교육과 보조업무 등을 추진하려 합니다.
모든 일들이 기대도 있고, 우려도 있지만 체계적인 사업구상은 새로 구성된 이사회를 통해 최종 확정할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대전광역시 수의사회가 창립하기까지 많은 분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으며, 바쁘신 공무 중에도 함께 해주신 문병천수석부회장님과 김종만부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초대 임원진과 이사진을 맡아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인사 올립니다.
큰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는 없지만 앞으로도 많은 성원과 관심을 기울여 주시기 바라며,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 기대에 어긋남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16년 1월

제1대 대전광역시 수의사회 회장 안세준 올림